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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과 ‘강도’ 사이…낮에는 체육관 관장, 밤에는 강도로 돌변한 30대
뉴스종합| 2012-10-31 08:59
[헤럴드생생뉴스] 낮에는 체육관을 운영했지만, 밤이 되면 강도짓을 하며 여성을 성추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33) 씨는 광주의 한 지역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낮에는 착실해 보였지만, A 씨는 밤만 되면 주체할 수 없는 강도 본성이 나타났다.

A 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10분께 광주 북구 한 원룸에 들어가 20대 여성을 위협, 현금 50만원을 빼앗고 강제추행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방법으로 총 10회에 걸쳐 금품을 빼앗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심야시간대 원룸 창문으로 침입, 현금을 빼앗고 여성들을 강제추행한 A 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경찰에서 “절도 목적으로 원룸에 침입했다”며 일부 혐의는 시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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