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지금 구청은)노원구, “자녀가 연애인 꿈꾼다면 설명회 들으러 오세요”
뉴스종합| 2012-10-31 10:22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싸이(psy)의 ‘강남스타일’,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피에타’, 슈퍼스타K4를 비롯한 오디션 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장래희망으로 연예인을 꼽을 만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엔터테인먼트 진로 탐색 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는 ▷문화콘텐츠 산업 현황과 취업전망▷실용댄스 무용 ▷방송 예능분야 ▷연기,뮤지컬 등 방송공연예술분야 ▷가수, 작곡 실용음악분야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첫 강의로 서울시 뮤지털단 단장인 유인택 군장대학교 뮤지컬 석좌 교수가 나서 ‘문화콘텐츠 산업 현황과 취업전망’에 대해 알려준다. 서울시 뮤지컬단 단장인 유교수는 ‘화려한 휴가’, ‘신부수업’, ‘애인’ 등 한국영화 30여편을 기획ㆍ제작했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으로 출강하고 있는 이지현 무용평론가가 ‘실용댄스 무용분야’를, ‘SBS 열려라 웃음천국’ 연출과 KBS 예능 PD로 활동중인 이상훈 PD가 ‘개그맨, 예능 PD 등 방송예능분야’에 대해 강연한다.

‘연기·뮤지컬, 영화 방송 등 공연 예술분야’는 한국대학뮤지컬교수협의회 류태호 회장이 진행한다. 류 회장은 다수의 영화와 연극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이기도 하다. 이외 ‘가수, 연주, 작곡, 실용음악 등 예술분야’는 한양여자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손무현 교수가 맡는다.

이날 설명회는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며, 전문가의 특강과 더불어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뿐만아니라 관심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진로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교육지원과 (2116-4437)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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