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GCF 효과!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 평균경쟁률 11.3대 1로 청약마감
부동산| 2012-11-07 09:32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GCF 사무국 유치이후 송도에서의 첫 신규분양으로 관심을 끌었던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11.3대 1, 최고경쟁률 24.9대 1을 기록했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6일까지 군별로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606실 공급에 6,858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하며 접수가 마감됐다. 군별로는 1군(24, 25, 29타입)이 136실 공급에 3,389건이 접수돼 24.9의 경쟁률을 보였다. 2군(39A, 39B타입)은 202실 공급에 2,340건 11.6대 1, 3군(46A, 46A1, 46B, 49A, 49A1, 49B, 49C, 84A, 84B타입)은 268실 공급에 1,129건이 접수돼 4.2대 1을 기록했다.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가장 큰 호재로 평가받았던 GCF 사무국 유치와 GTX 조기 착공 구상 등의 개발호재가 이번 청약접수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용면적 24~29㎡의 소형으로 이루어진 1군의 경쟁률이 24.9대 1로 가장 높은 것은 1인 가구 임대 수요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성 바이오단지, 동아제약, 첨단클러스터 단지 등의 연구단지와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 뉴욕주립대, 조지 메이슨대(개교예정) 등으로 이루어진 글로벌대학 캠퍼스로 인해 1~2인가구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임대 수요가 예상된다.

기존 미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꿈틀거렸던 송도 부동산 시장이 이번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의 성공적인 청약결과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변상덕 분양소장은 “투자자가 가장 선호하는 소형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함과 동시에 내부설계부터 외부 커뮤니티 시설까지 기존 오피스텔의 시설에 비해 풍부한 주거편의성을 갖춰 경쟁력을 차별화한 것이 실질적인 청약으로 모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35층 2개동 규모로 전용 24㎡~84㎡ 총606실을 공급한다. 특히 전용면적 49㎡이하가 596세대로 거의 대부분이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이다.

제3경인고속도로(경기도 시흥 ~ 인천시 남동구)를 이용이 용이하며, 인천대교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천선 테크노파크역이 40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30만원선(부가세포함)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8-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일에 진행되며 계약은 8~9일 진행될 예정이다. 1544-4009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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