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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마이 앤트 메리·장기하와 얼굴들·솔루션스, GMF2012 어워즈 수상
라이프| 2012-11-13 10:06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데이브레이크, 마이 앤트 메리, 장기하와 얼굴들, 솔루션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이하 GMF2012) 어워즈를 수상했다.

11일 37번째 민트페스타 공연이 열린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GMF2012 어워즈 수상자가 발표됐다. GMF 어워즈는 ‘최고의 아티스트(MVP)’, ‘최고의 공연’, ‘최고의 루키’, ‘최고의 순간’ 등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매년 GMF2012 종료 후 관객들의 의견 80%와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의견 20%를 반영해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에겐 상장 및 상품과 함께 다음해 GMF 자동 출연권이 제공된다.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엔 가장 규모가 큰 ‘민트 브리지’ 스테이지에 출연한 데이브레이크가 스윗소로우, 장기하와 얼굴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최고의 공연’ 부문은 ‘클럽 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지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장기하와 얼굴들, ‘최고의 루키’ 부문은 솔루션스의 차지였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최고의 순간’ 부문은 올해 첫 선을 보인 무대인 ‘홀 오브 페임’의 헌액 아티스트이자 2009년 활동 중단 후 3년 만에 공연을 펼친 마이 앤트 메리에게 돌아갔다.


GMF2012 어워즈 현장엔 수상자인 데이브레이크, 마이 앤트 메리, 솔루션스가 참석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스케줄 관계로 인해 매니저가 대리 수상했다.

10월 20일과 21일 양 일 간 올림픽공원 5개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GMF2012는 윤상, 스윗소로우, 불독맨션, 마이 앤트 메리, 넬, 장기하와 얼굴들, 십센치(10㎝), 오지은 등 62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 이틀 동안 4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국내 최초 겨울에 열리는 실내형 축제 ‘카운트다운 판타지 2012-2013(이하 CDF2012-2013)’의 일정과 1차 라인업 아티스트 18팀도 공개됐다. CDF2012-2013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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