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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Catch Me’ 활동 이후 초등학생들이 많이 알아봐”
엔터테인먼트| 2012-11-18 15:22
그룹 동방신기가 최근 ‘캐치미’ 활동 이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11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투어 ‘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공연 전 기자간담회에서 “예전에는 어린 친구들이 우리를 모르거나 무섭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최근 길거리에서 초등학생 아이를 잡고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봤는데 안다고 하더라.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나오니 어린 친구들이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한 후 “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좋은데 가끔 저희를 보고 삿대짓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강창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방신기라는 그룹을 인지하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늘어났다. 모든 친구들이 저희를 좋아해줄 순 없지만 아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흡족하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동방신기가 국내에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콘서트이자 월드 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공연임은 물론 지난 9월 새 정규앨범 ‘캐치 미’로 컴백한 동빙신기의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일본 11개 도시에서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 투어에서 무려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 가수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며 최정상 아티스트다운 인기와 위상을 확인시켜 준 만큼 이번 월드 투어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순회하며 월드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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