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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짐 캐리 사망설, 전세계 누리꾼 ‘낚았다’
엔터테인먼트| 2012-11-19 13:57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19일 오후 SNS를 중심으로 배우 짐 캐리의 사망설이 떠돌아 누리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해당 소식은 오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1시경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짐 캐리’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짐 캐리가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나무에 충돌하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해외 사이트 링크가 떠돌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링크를 따라가 원문을 살펴보면 ‘이 소식은 100% 허구다(This story is 100% Fake)’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링크 중 ‘jim.carrey’ 부분에 어떤 이름을 넣어도 해당 인물이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멀쩡한 짐 캐리 죽이지 마라”, “점심 먹고나서 휴대폰 보다 식겁했다. 누가 이런 장난을…”, “짐 캐리가 이 소식을 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오늘은 그냥 짐 캐리 영화나 간만에 봐야겠다”라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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