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의 최근 녹화에서 이라크 대통령의 조카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재연한 사연을 전했다.
23일 제작진에 따르면 노홍철은 “어느 날 이라크 대통령의 조카가 찾아와 ‘싸이의 뮤직비디오처럼 다리 사이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제안”을 받았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노홍철에게도 그 여파가 전해진 것이다. 노홍철은 황당하달 수 있는 이같은 제안에 “‘할 거면 제대로 하자’며 엘리베이터 안으로 데려가 사진까지 찍었다”고 말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11/23/20121123000502_1.jpg)
앞서 지난 7일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A-Yo! 형~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내 가랑이를 그렇게 원하셔들. 미국~영국~이라크에서까지! 말려도~말려도~그렇게 please라고~ 난 또 허락을 한다. 최선을 다해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노홍철과 이라크 대통령 아들의 사연이 전해진 이날 방송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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