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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가세 내년 프로야구 3월30일 개막해 팀당 128경기씩 576경기 대장정
엔터테인먼트| 2012-11-30 09:21
신생 NC 다이노스가 1군에 진입해 사상 처음 9개팀이 맞붙는 2013년 프로야구가 3월30일 막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3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9번째 구단인 NC 다이노스가 1군에 진입하면서 팀당 128경기씩 총 576경기가 치러진다. 전체 경기수는 44경기 늘었지만, 팀당 경기수는 133경기에서 5경기가 줄었다.

각 팀들은 한 팀과 홈·원정 3연전을 각 2차례 벌이고 2연전을 한 번씩 주고받는 식으로 짜였다.

시즌에 참여하는 구단이 9개가 되면서 2~3연전이 벌어지는 동안 한 구단씩은 돌아가며 휴식을 취하게 됐으며, 이것이 변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개막전은 2011년 최종 순위에 따라 1~4위 팀의 홈구장인 대구(삼성-두산), 문학(SK-LG), 사직(롯데-한화), 광주(KIA-넥센)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NC의 데뷔전은 4월2일 홈 구장인 창원에서 롯데와 갖게 된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두산, 롯데, 넥센, 한화의 홈 구장에서 열리며 올스타전은 7월19일 벌어진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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