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安 기자회견 후, 朴 ‘마의 50%’ 벽 돌파…文은 45.1%
뉴스종합| 2012-12-04 07:31
[헤럴드생생뉴스]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해단식 기자회견 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마의 50%를 돌파했다.

3일 오후 리얼미터에 따르면, 2~3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49.7%, 문재인 42.8%로 조사됐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1.5%포인트 오른 반면, 문 후보는 0.6%포인트 떨어지면서 두 후보 간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5.9%포인트로 벌어졌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50.1%로 ‘마의 50%’ 벽을 돌파했고, 문 후보는 45.1%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0.5%포인트 올랐고, 문 후보는 0.1%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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