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톱밴드’ 출신 밴드 블루니어마더, 데뷔 17년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
엔터테인먼트| 2012-12-27 07:56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에서 뛰어난 연주력과 입담으로 사랑 받았던 밴드 블루니어마더가 27일 첫 정규 앨범 ‘피그말리온 이펙트(Pygmalion Effect)’를 발매한다. 밴드 데뷔 17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이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기타 아르페지오로 시작되는 타이틀 곡 ‘아이 빌리브(I Believe)’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감수성 짙은 보컬 문지성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엔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인 박인영이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블루니어마더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세대를 초월해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자신들을 보며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을 꿈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루니어마더는 1996년에 결성돼 1장의 EP와 2장의 싱글을 발표한 바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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