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원전지역에 명문대생 수백명이 몰려가더니…
뉴스종합| 2012-12-27 09:17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26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지식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도시농촌 간 학습격차 격차 해소를 위한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지식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식기부 활동은 내년 1월 겨울방학 동안에 한수원이 선발한 40여명의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 4개 본부(고리, 영광, 월성, 울진) 각급 학교 300여명의 학생에게 영어, 수학 등 교과학습은 물론 진로설정과 슬럼프 극복방법 등의 비법을 전수한다.

이미 2010년부터 4년째 시행중인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136명 참여와 원전본부 주변학생 1022명이 수혜를 입은 공기업 최대 ‘지식기부 운동’ 이다.

한편 한수원은 원전 주변지역의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과학실습 기자재, 시청각 시설, 다목적 강당 등을 지원해 왔고, 주니어 공학교실, 지역아동센터 결연활동, 원자력 과학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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