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황성호 우리투자證 사장 “창조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
뉴스종합| 2013-01-02 09:43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2일 “창조적인 생각,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상품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미래상품발굴단을 중심으로 전 조직이 협력하여 고객에게 우리의 idea가 담겨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투자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의 재산을 지키고 증식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계속해서 성장하지 못하면 결국 사라질 수밖에 없는 냉혹한 생존법칙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현재가 위기 상황임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창조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양대 조직으로서 미래상품발굴단과 100세시대연구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상품발굴단에서 기획하는 상품들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서치(Search)를 통한 주식, 채권, 헤지펀드(Hedge Fund) 기타 자산 등을 총망라하여 각 사업부에서 판매 운용될 것”이라며 “리서치센터는 국내외 모든 금융상품들을 조사하고 분석해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세시대연구소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상품, 솔루션을 개발하고, 그 사업은 프리미어블루(Premier Blue), 광역센터, 지역본부, 스마트마케팅(Smart marketing) 본부로 세분화된 세일즈(Sales) 조직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황 사장은 또 △브로커리지 등 전통적인 핵심사업의 수익성 강화 △미래성장 동력 강화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역동성 회복 등을 강조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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