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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현대하이스코, 삼성엔지니어링, 유아이디 투자유망-한화證
생생코스닥| 2013-01-12 07:36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한화투자증권은 주간(1월 14∼18일) 추천주로 LG화학과 현대하이스코, 삼성엔지니어링, 유아이디를 제시했다.

▶LG화학(KS.051910)= LG화학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0% 증가한 6조1,836억원,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5,5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1) 계절적인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2) 통상적으로 4분기에 재고조정과 비용집행(성과급, 마케팅 비용 등)이 있었기 때문임.

최근 중국 내에서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재고축적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흐름이 실수요 회복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또한 석유화학 기업들의 주가가 단기 반등하면서 현재 석유화학업체들의 Valuation은 적정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됨.

▶ 현대하이스코(KS.010520)= 2012년 4분기 현대차 그룹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로 냉연제품 판매량이 1,314천톤(QoQ +4.9%, YoY +9.2%)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1,626천톤(QoQ +5.1%, YoY +10.6%)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 POSCO와 현대제철 등 주요 고로업체들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제품가격 하락으로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하이스코는 주요 철강업체 중에서 직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기대.

공정위 과징금 부과로 4분기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일회성 요인으로 2013년 이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고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용 강판에 대한 수익성과 실적전망은 변경요인이 없음. 2013년 2분기 냉연제품 150만톤 증설 이후 현대제철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 유효.

▶삼성엔지니어링(KS.028050)=지난해 총 13조원 수주하며, 지난 3년 연속 신규수주 증가세 지속. 2015년까지 연평균(CAGR) 매출 성장 10% 이상 가능할 전망.

올해도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CIS, 중남미 지역에서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수주 증가세 가능할 전망.

삼성중공업, AMEC과 Offshore 엔지니어링 업체를 합작으로 설립하였음. 동사는 향후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Offshore EPC 공사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

▶유아이디(KQ.069330)= 1)내년 삼성전자 태블릿 PC 확대 전략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2)내년부터 커버일체형 터치스크린(G1/G2)이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3)Window 8 출시로 노트북, 올인원PC에도 터치가 채용되며 동사의 전방산업이 확대될 전망.

동사는 내년 1월부터 PLS 추가 1개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보여 증설 효과가 내년 2분기부터 발생될 것으로 보임. 이로 인해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9% 증가한 784억원, 영업이익은 47.4%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할 전망.

삼성전자의 PLS(중소형)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전망.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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