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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女, 가슴으로 남친 질식사시켜 ‘충격’
뉴스종합| 2013-01-19 10:40
[헤럴드생생뉴스] 가슴으로 남자친구를 질식사 시킨 5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허핑턴포스트는 미 워싱턴주 A 씨(51)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가슴으로 눌러 질식사시킨 혐의로 체포됐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 씨는 지난 12일 남자친구와 심하게 다투다가 그를 쓰러트린후 그 위에서 가슴으로 얼굴을 눌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그는 끝내 숨을 거두었다.

조사결과 그는 질식사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키가 167.64cm에 몸무게 87kg인 반면 남자친구 키는 비교적 작은 170cm에 몸무게가 79kg이기 때문에 이같은 질식사고가 일어날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처음부터 살해할 의사가 있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독일에서도 여성의 가슴으로 인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B씨는 가슴으로 자신을 질식사 시키려 했다며 여자친구를 신고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이에 대해 가슴으로 그가 즐거워하기를 바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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