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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설 맞이 ‘대여금고’ 무료임대서비스
뉴스종합| 2013-01-28 10:31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설날을 맞아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여금고 무료임대서비스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고,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여금고가 설치된 전국 727개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금고는 은행 안에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내 개인별 금고함으로 운영돼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다음달 8~9일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개설해 ‘휴게소 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휴게소 은행은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해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모님 용돈을 새 돈으로 드리세요’라는 행사를 열어 설 연휴 귀성객에게 신권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세뱃 돈 봉투를 배부하고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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