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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년째 명절 희망나눔봉사…오늘부터 2주간
뉴스종합| 2013-02-04 09:46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삼성이 6년째 명절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삼성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하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4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6년째 실시해 온 것으로, 삼성,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지금까지 총 100억원을 지원한 삼성 임직원의 대표적인 명절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전국 보육원, 양로원, 공부방, 복지관 등 총 1100여개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2만2000명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쌀과 부식세트 등 10억원 어치의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어울리는 ‘2013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4일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화성시 천천리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희망나눔 물품을 전달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원기 삼성전자 대리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뜻 깊고 마음까지 따뜻한 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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