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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번째 ‘상상마당’ 춘천에 연다
뉴스종합| 2013-02-15 10:35
[헤럴드경제=남민 기자]KT&G(사장 민영진)가 강원도 춘천시에 3번째 상상마당을 개관한다.

KT&G는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과 강원도 체육회관을 매입하여 금년 내로 리모델링을 마친 후 공연장, 전시장, 강의장, 스튜디오 등 문화예술 관련 체험 시설과 함께, 숙소와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적 문화예술 체험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KT&G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상상마당’은 연간 방문객이 120만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2007년 홍대 인근에 ‘상상마당 홍대’를 처음 오픈하여 창의적인 신진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에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폐교를 리모델링한 ‘상상마당 논산’을 개관하여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3번째인 ‘상상마당 춘천’은 자연 및 문화와 연계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운영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KT&G 이응출 사회공헌부장은 “수도권에 인접한 춘천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상상마당 춘천’은 문화예술의 대중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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