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용산구, 와인으로 구민과 소통
뉴스종합| 2013-02-15 10:3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사회적으로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은 와인을 소재로 강의를 개설, 구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구는 16일 ‘와인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와인에 대한 ‘이론 교육’과 ‘와인 테이스팅(시음)’을 진행한다.

지난 달 25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50명이 최종선발됐다.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주2회, 총 6회 운영되는 ‘와인 스토리’는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회부터 6회까지 ▷와인 즐겁게 마시기 ▷와인 에티켓 ▷포도 품종의 이해 ▷와인 보관방법 ▷와인주문 및 구매방법 ▷와인과 요리 순서로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평소 관심과 흥미가 있어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일반 사설기관의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이번 와인 교실과 같이 구민의 수요를 잘 파악해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강의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94)에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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