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7급에서 장관까지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
뉴스종합| 2013-02-17 13:56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윤성규(57)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환경부에서 20년이 넘게 일한 정통 관료 출신의 인물이다.

현재 한양대학교 환경공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중인 윤성규 내정자는 1975년 건설부 7급 국가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13회 기술고시에 합격, 문화공보부 사무관으로 일하다 1987년 환경청으로 이동했다.

환경처에서는 폐수관리과장을 거쳐 이후 환경부에서 소음진동과장, 기술정책과장, 유해물질과장, 폐기물정책과장, 수질정책과장 등을 지냈고 수질보전국장과 환경정책국장으로 관료생활을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역임한 그는 환경부 외청인 기상청 차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쳤고 지난해 7월 다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출마와 함께 환경특보로 임명됐다.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지속가능추진단장으로 환경 분야 공약을 만들었고 이번 인수위에서도 전문위원을 맡았다.

▷1956년 05월 08일 ▷한양대 기계공학과 ▷국가공무원공채시험 합격(7급) ▷기술고시 합격(13회) ▷기상처 차장 ▷한양대 환경공학연구소 연구교수 ▷제18대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전문위원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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