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Hot
키이스트, 세중,인포피아, 금호종금, 에프알텍, 우진, 온세텔레콤 등
생생코스닥| 2013-02-22 14:48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22일 주식시장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알뜰폰(MVNO) 사업 활성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수혜 기대감에 온세텔레콤(033630), 아이즈비전(031310), 한국정보통신(025770) 등이 동반 강세다. 오후 2시 40분현재 온세텔레콤은 13% 내외 급등세다. 아이즈비전도 8%대 오름세다.

3D 프린터 관련주는 세계 1위 3D 프린팅 전문업체 스트라타시스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초강세를 기록중이다. 세중(03931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890원을 기록중이다. 엔피케이(048830), SH에너지화학(002360)도 동반 상한가 행진.

헬스케어 관련주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에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인포피아(036220)가 14.54% 급등했으며, 인성정보(033230)는 10.67% 올랐다.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바이오스페이스(041830), 비트컴퓨터(032850) 등이 동반 오름세다.

오뚜기(007310)는 참깨라면이 지난 1월 합산 판매 1,000만개를 돌파랬다는 소식에 2%대 오름세다.

우진(105840)은 정부의 정책지원 핵심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에 4.80% 올랐다.

금호종금(010050)은 KDB대우증권이 동사의 매각과정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나노신소재(121600)는 하반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옥사이드 장비 발주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4.14% 오름세다.

아이센스(099190)는 스마트폰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소식에 3.80% 상승세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4와 연결해 체중 및 혈당량, 맥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별도의 기기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센스는 혈액내 혈당농도를 검출하는 혈당측정기와 혈당측정기에 사용되는 혈당스트랩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로슈와 존스앤존스 등 4대 메이저 제약회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아이센스는 꾸준히 시장을 확대되고 있다. 2009년 6.5%였던 국내시장점유율은 2010년 9.3%, 지난해에는 16%로 증가했다.

에프알텍(073540):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320원을 기록중이다.에프알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16억68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매출은 489.1% 증가한 792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6억3000만원 적자에서 91억원흑자로 돌아섰다.회사 관계자는 “이익 개선 이유는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중계기 수요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키이스트(054780)는 액면분할에 따른 주권변경상장으로 거래가 정지됐으나, 거래를 재개한 첫날 상한가를 기록중이다.1550원 상한가 사자잔량이 60만주 넘게 쌓여있다. 키이스트는 액면분할을 결정하며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주당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됐고, 발행주식수는 1,382만3,965주에서 6,911만9,825주로 늘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가 매니지먼트, 드라마제작, 해외유통 등으로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채널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307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크게 늘고 영업이익도 63.3%급증할 것”이라고전망했다.

/namka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