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지금 구청은)금천구, “위험하고 오래된 공원 놀이시설 ‘아웃’”
뉴스종합| 2013-03-07 10:4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달부터 가산동 조마어린이공원 등 6개소(독산동 말뫼마을마당ㆍ구룡공원ㆍ한사랑공원, 시흥동 새재미공원ㆍ비둘기공원)의 노후한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거, 2015년 1월까지 법정기준에 맞도록 개선해야 함에 따라 금천구에서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671백만원을 확보해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따. 공원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에는 공사설명회도 실시했다.

특히 공원설계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해 모든 지역의 감시가 가능한 동선 결정, 공원 조명 밝기 개선, 시설물의 배치를 조정하여 야간에도 안전한 공원이용이 되도록 진행하고 있다.

또 어린이놀이시설과 유아놀이시설, 성인야외체육시설 설치 및 수목식재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는 이달 중 착공해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공사 진행 중에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휴식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공원녹지과(2627-1654)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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