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노원구, “건축가 재능나눔! 무료로 건축상담 받으세요”
뉴스종합| 2013-03-11 09:3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노원구건축사회(회장 박찬권)와 재능나눔 협약을 체결을 통해 13일부터 건축관련 상담과 소규모 건축물 도서작성 및 감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분야는 소규모 건축물 중 바닥면적의 합계가 85㎡ 이내의 증축ㆍ개축ㆍ재축에 대한 도서작성과 감리 무료서비스, 건축관련에 대해 무료로 상담해 준다.

무료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디자인건축과내에 마련된 상담공간에서 실시된다.

상담내용은 건축 민원관련과,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확보를 위한 시설개선 상담 및 노후 주택 개량 상담 등이다. 특히 사회보험가입 사업주를 위해서 건축물 리모델링도 상담해주며 필요시 상담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재능나눔 서비스 신청 및 전문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디자인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116-3883)로 상담일과 시간을 미리 지정한 후 상담하면 된다.

구는 노원구건축사회 건축사 15명의 재능기부로 실시되는 이번 재능나눔 무료건축상담으로 위법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소규모건축물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는 2011년 1월부터 구청사내에 공동주택 전문상담실을 설치해 층간소음 등 주민들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가능여부와 도시계획심의결과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건축종합포털(http://land.nowon.kr)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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