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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소외계층 청소년 인성 살리자”... ‘틔움(T-um)교실’ 본격 운영
뉴스종합| 2013-03-11 10:11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현대해상은 11일 사단법인 ‘밝은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젝트 ‘틔움(T-um)교실’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소외계층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틔움 교실’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인성교육을 제공해 사회부적응 및 폭력성 등을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일반 가정에 비해 인성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 인성교육 전문가들이 개발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상반기에는 서울 은평구 소재 보육시설인 선덕원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5개 시설에서 우선 시행될 계획이다. 향후 대상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캠프, 현장체험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만 현대해상 CS추진부장은 “현대해상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등 취약계층에 특화된 활동과 최근에는 사회적 기업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쇼카 한국지부의 창립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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