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노원병 안철수 49.7% vs 이준석 39.6%
뉴스종합| 2013-03-12 08:09
[헤럴드생생뉴스]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귀국, 서울 노원병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새누리당 유력후보인 이준석 전 비대위원을 큰 폭으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JTBC와 리얼미터가 10월 노원병 유권자 700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전 교수의 지지율이 38.5%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23%,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15%로 나타났다.

야당에선 안 전 교수로 단일화되고 새누리당에선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후보로 나섰을 경우 가상대결에선 안 전 교수가 49.7%, 이 전 비대위원이 39.6%로 안 전 교수가 10%포인트의 격차를 보이며 안 전 교수가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가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안 전 교수가 35.4%로 1위를 기록했고, 새누리당 이 전 비대위원은 29.5%, 민주당 이동섭 지역위원장이 13.2%,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9.2% 순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