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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개인 순매수에 2000선 지지
뉴스종합| 2013-03-12 10:32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2000선을 지켜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대비 0.19포인트(0.01%) 오른 2003.54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열린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최거가를 또 한번 경신한 영향으로 전날보다 0.17% 오른 2006.84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개장직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반전, 전날보다 1.63포인트가 떨어진 2001.72까지 밀리면 2000선 붕괴 위협에 노출됐다. 이후 기관과 개인의 주식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반전,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21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에 외국이은 27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32억원 매수, 비차익 120억 매도로 합계 112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기계, 의약품, 의료정밀, 유통업 등으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기아차,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에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같은시각 전날보다 4.41포인트(0.82%) 상승한 544.85를 기록 중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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