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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 6일째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 -NH농협증권
뉴스종합| 2013-03-13 08:17
■Global Hot Issue

▶美 2월 소기업 낙관지수 90.8로 상승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하는 2월 소기업 오너들의 낙관지수는 전월비 1.9p 상승한 90.8을 기록
-이익 전망은 -26으로 전월과 동일

▶美 공화당 $4.6조 균형예산 제안, 민주당案 13일 공개
- 공화당은 10년간 $4.6조의 적자를 줄이는 균형 예산안을 제안
- 라이언 공화당 위원장은 별도의 세금 인상 없이 오바마케어 폐지 등 복지지출 삭감 요구
- 오바마케어를 폐지함으로써 $1.8조 축소,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에서 각각 $7,560억, $1,290억 축소
- 이를 통해 미국의 재정적자는 2014회계연도에 $5,280억, 2015년 $1,250억, 2016년 $690억 축소 예상
- 공화당 예산안은 이달 중으로 공화당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하원에서 승인될 것으로 예상
- 백악관은 곧바로 성명을 내고 공화당의 예산안을 강하게 비판
- 오바마 대통령이 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4월 둘째주쯤 의회에 보낼 예정
- 한편, 민주당은 13일 중 향후 10년간 재정적자를 $1.84조 감축 방안 곧 발표
- 민주당은 이를 이번주 열리는 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우선 논의할 계획

▶英 1월 산업생산 전월비 -1.2%로 예상 밖 감소
- 1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1.2% 감소해 전월(+1.1%) 및 시장 예상(+0.1%) 밖의 감소를 기록
- 전년동월비로는 -2.9%로 전월(-2.1%)보다 하락폭 확대 (시장 예상: -1.1%)
- 제조업생산은 전월비 -1.5%로 시장 예상(+0.1%)을 하회
-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위축되면서 경기 침체가 기정사실화
- 특히 지난 2008년 이후로 세번째 침체기에 접어들 수 있다는 트리플 딥(Triple dip) 우려 고조

▶伊, €77.5억 유로 규모의 1년만기 국채발행 성공
- 이탈리아 1년만기 국채 €77.5억 발행, 낙찰금리는 1.280% 기록
- 이번 낙찰금리는 전월(1.094%)보다 19bp 상승, 지난해 12월 이래 3개월 만의 최고치
- 입찰수요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전월 1.38배에서 1.50배로 상승
- 이탈리아는 13일에도 €72.5억 국채를 발행할 계획

▶스페인 국채 입찰서 낙찰금리 하락
- 스페인은 €58.3억 규모의 국채를 성공적으로 발행
- 6개월물 국채의 낙찰금리는 0.794%로 지난 입찰(0.859%)보다 하락, 12개월물 낙찰금리 역시 1.363%로 지난입찰(1.548%)에 비해 하락

■Strategy

▶Negative
▷ 韓, 수입물가 환율상승으로 6개월만에 오름세
▷ 美, 국가정보국 국장 북핵 예측 어려워 심각한 위험요인
▷ EU, 중국산 철강에 44.7%의 반보조금 관세 부과하며 규제강화 심화
▷ 英, 1월 산업생산지수 전월대비 1.2% 예상 밖 감소

▶Positive
▷ 伊, €77.5억 규모의 1년만기 국채발행 성공
▷ 스페인, €58.3억 규모의 6개월 및 1년만기 국채발행 성공 발행금리도 하락
▷ 韓, 원/달러 환율 1,095.2원으로 1,100원선 도달
▷ 美, 다우지수 6일째 사상최고치 경신하며 투자심리 개선

▶Strategy;美 다우지수가 6일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주식시장의피로감이 커져 조정을 기대하고 있지만 진입시기를 노리는 대기자금이 풍부해 큰 폭의 조정도 쉽지 않은 상황.
특히 미국의 10년만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채권시장에서 이탈하려는 투자자들이 이제는 Risk를 감내하며 수익률제고를 위해 위험자산으로 이동을 준비중.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발행이 성공하고 있으며 Global 국부펀드들은부동산 투자비중을 늘리고 있음. 대표적으로 노르웨이 GPFG는 2020년까지 $6,900억 달러중 5%가량을 부동산에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캐나다연기금도 $1,726억중 11.1%를 부동산에 투자함. 이는 Global 전반의 디레버리징이 마무리되고 레버리징 국면으로 전환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의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다만 최근 상승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주요국간의 통상마찰 확대는 금융시장에 비우호적인 환경으로 평가되고 있어 잠재적 악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판단.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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