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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노원병 예비후보 등록.. 본격 4파전 개막
뉴스종합| 2013-03-13 09:49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3일 4ㆍ24 재보궐 선거 서울 노원병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 전 교수의 선거캠프를 총괄하는 정기남 전 비서실 부실장은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오전 10시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 부실장은 “동석자는 없었고 혼자 갔다”고 덧붙였다. 제출 장소는 중랑구에 위치한 노원구 선거관리위원회다.

이로써 안 전 교수는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인 이동섭 후보와 진보정의당의 김지선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허준영 전 경찰청장도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 예비후보로 등록 후에는 선거사무소 설치ㆍ명함 배부ㆍ전화로 지지 호소ㆍ어깨띠 및 표지물 착용ㆍ홍보물 배부 등이 허용된다.

안 전 교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전까지 선거 준비와 지역 인사를 병행하는 일정을 계속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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