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한전,사회적기업 도와 에너지스쿨 열어
뉴스종합| 2013-03-14 11:42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전력이 사회적기업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교육장에 에너지스쿨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과 대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에너지 입문, 전기 기술, 에너지 절약 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매년 ‘행복충전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작년 첫 공모를 통해 지원희망 사회적기업 47개 업체 중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1개 업체 당 5000만원에서 2억원 이내에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 가운데 에너지스쿨 사업에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를 최종 선정하고 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행복충전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재원은 전 직원이 기부한 러브펀드와 회사 기부금을 합해 연간 약 40억원에 달하는 봉사활동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충전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에너지분야 등 우수 업체 7개를 선정, 최대 3억원을 사회적기업에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yjs@heraldcorp.com

[사진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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