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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가메 제면, 신촌2호점 오픈! 우동 전쟁 본격 선언
뉴스종합| 2013-03-27 16:00

일본 사누끼 우동의 최강자 마루가메 제면이 3월 29일 신촌역에 2호 점을 본격 오픈 한다. 지난 12월 26일 홍대 입구에 마루가메 제면의 한국 1호 점을 오픈 한 이후 또 한번 대한민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신촌역에 2호 점을 오픈 하는 것이다.

 


마루가메 제면은 홍대 1호 점 오픈 이후 요란한 광고나 마케팅을 벌이지 않았다. 일본 우동 명가라는 자부심과 면과 맛, 재료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었다. “비싼 광고에 사용할 비용을 재료의 질과 서비스 향상에 투자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는 것이 마루가메 제면의 기본 운영 방침” 이라고 마루가메 제면의 한국 내 운영을 맡고 있는 ㈜토리돌 코리아 관계자는 말한다.


이러한 자신감이 통해서였을까? 마루가메 제면은 홍대 입구에 1호 점 오픈 이후 일본 유학생들과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타고 무섭게 인기몰이 중이다. 가히 ‘전쟁’이라 불리는 국내 우동 경쟁에서 점차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각종 블로그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Marugame.kr) 같은 SNS 에서는 마루가메 제면의 한국 오픈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방문 후기를 올리거나 자발적으로 메뉴 제안을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 토리돌 코리아 관계자는 “맛과 서비스에 민감한 한국 고객들이 마루가메 제면에 다녀간 후 스스로 후기를 올리거나 메뉴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매장 추가 오픈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는 등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3월 29일에 오픈하는 신촌 2호 점에서도 마루가메 제면 만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한국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 바로 ‘돈코츠 우동’ 이다. “돈코츠 우동은 돈코츠 육수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특별 메뉴”로 “마루가메 제면 신촌점의 특별한 메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마루가메 제면의 신촌점 에서는 3월 29일 오픈 당일부터 2호 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바구니 제공은 매일 선착순 300명에 한하며, 소진 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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