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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화 한 통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낸다
뉴스종합| 2013-03-27 11:20

세계 최고의 음성분석기술 이용한 거짓말탐지 앱 출시


최근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거짓말탐지기 수사가 진행되며 거짓말탐지기가 다시 한 번 일반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거짓말탐지기는 과학수사에 이용되는 전문기기이지만 최근에는 재미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거짓말탐지기 앱은 결과를 조작할 수도 있는 등 정확도가 매우 떨어지는 만큼 단순한 ‘엔터테인용’이다. 하지만 최근 한 업체에서 실시간 음성분석 기술을 이용한 감정탐지용 앱을 공개해 주목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감정탐지용 앱 ‘진실게임’과 ‘사랑게임’이다. 전화 한 통화로 상대방의 거짓말과 애정도를 알 수 있다는 이들 앱은 기존의 거짓말탐지 앱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세계 최고의 계층형 음성분석 기술을 이용한 감정탐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Nemesysco사의 기술이 도입돼 정확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진실게임’과 ‘사랑게임’은 언어와 성별에 상관없이 음성주파수를 수치화된 데이터로 계산, 추출된 감정요소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말에 대한 진실 여부 및 희로애락의 감정상태를 파악해 알려준다.


거짓말 및 애정도 분석결과를 보고서 및 그래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나타내 주는 것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진실게임의 경우 상대방이 한 말에 대한 신뢰도와 거짓, 흥분, 혼란, 스트레스 정도를 그래프로 나타내주며, 사랑게임은 상대방이 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애정도를 수치화 된 데이터로 보여준다.


관계자는 “기존의 유사 앱들에 사용되던 기술은 단문형태이고, 질문방식 또한 단순하다. 때문에 분석 결과도 신뢰할 수 없다”며 “진실게임/사랑게임 앱은 세계 최고의 음성분석기술을 도입한 만큼 정확도가 높아 사용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실게임/사랑게임과 같은 정확한 거짓말탐지 애플리케이션으로 한 길 사람 속을 알 수 있게 될 지 기대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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