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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형 성행… 남성 문제도 해결하는 시대
뉴스종합| 2013-03-29 17:17

라이펜 필러 주입법, 비수술적 시술로 수술 부담 없어


많은 남성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왜소음경이란 해부학적으로 음경의 발기시 길이가 8cm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비뇨기과 업계는 이완 시 크기가 대략 5~6cm이면 성관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진단하고 있지만 음경크기가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왜소음경일 경우 확대를 하는게 좋다.


남성들의 고민은 해부학/비뇨기과적으로 제시된 크기와 무관하게 상대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우나콤플렉스, 라커룸콤플렉스라고도 불리는 ‘왜소콤플렉스’는 주위 사람과 비교했을 때 내 것이 작다는 상대적인 기준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자기의 크기가 유독 작다고 느끼는 왜소콤플렉스가 있을 경우 성생활 자신감을 잃는 것은 물론 대중목욕탕이나 화장실 등 음경이 노출되는 곳을 기피하고 심지어 사회생활에서도 의기소침해질 수 있다.

 


하지만 남성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달리 왜소음경은 간단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 문제다. 전문가들은 신체적 콤플렉스를 성형 수술로 해결하듯, 왜소콤플렉스도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예전에는 진피지방의 이식이나 대체진피 등을 지향해 왔지만 흉터와 수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 등의 문제로 인해 최근에는 필러 시술을 통한 시술법을 선호하고 있다.


음경 및 귀두확대를 목적으로 최근 많이 도입되고 있는 필러 수술은 주사를 통해 음경해면체나 귀두표면에 필러제를 주입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음경을 절개하거나 봉합하는 등의 수술적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와 통증이 없고, 시술 시간 및 회복 기간이 짧아 수술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다.


필러 시술의 경우 어떠한 필러제를 주입하느냐가 생착율이나 자연스러움, 강도 등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수술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들어서는 음경확대의 목적으로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필러 제품인 ‘라이펜’이 각광받고 있는데, 살아있는 이식물질이라 불리는 이 필러제는 확대의 효과는 물론 자연스러움과 적당한 강도까지 유지한다.


라이펜 필러 주입법은 보통 라이펜을 몸통에 20cc, 귀두에 5cc 정도 주입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주입이 가능하며, 넣는 양에 비례하여 확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음경피하에 주입된 라이펜이 새로운 자가콜라겐을 형성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으며, 단순한 길이 확대뿐이 아니라 둘레까지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에 따르면 라이펜귀두확대는 전에 없던 획기적인 방법이다. 서 원장은 “라이펜귀두확대 이전에는 사실 환자들에게 안심하고 권할만한 귀두확대 방법이 없었다”며 “일단 라이펜을 5cc 정도 주입하고 결과를 봐서 추가 주입을 한다. 귀두확대 후 커지는 정도는, 주입 량에 비례하고 현재의 크기에는 반비례한다”고 시술에 대해 설명했다.


[도움말 =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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