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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이혼 해명 “쇼윈도 부부 아니었다”
엔터테인먼트| 2013-04-05 03:00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전노민이 전 부인 김보연과의 이혼으로 불거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전노민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과거 평범한 회사원 시절, 같은 회사동료였던 두 살연상의 일반인과 28살에 결혼했다.

이후 귀한 딸을 얻었지만 파경에 이르렀고, 2004년 배우 김보연과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됐지만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전노민은 이혼 이유에 대해 자신의 잘못이라고 고백하면서 일각에서 떠도는 수십억 빚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그런데 주위에서 이혼 이유가 다른 게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하더라”라면서 “또 이장이혼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런 루머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노민은 “당시 내가 사채를 수십억 원을 썼고 빚이 100억 원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미치겠더라”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해 드라마에 많이 출연하면서 빚을 많이 갚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노민은 김보연과의 결혼시절, 언론에 비춰졌던 모습은 모두 사실이라면서 “행복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노민은 2003년 드라마 ‘성녀와 마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보연과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04년 결혼했다.


사진=MBC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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