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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트렌드세터 일요일 신촌에 모인다
뉴스종합| 2013-04-05 08:06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트렌드에 민감한 20대들이 오는 7일 신촌에 모인다. 홍대나 신촌, 강남 일대에서 ‘옷장정리’를 목적으로 자신의 애장품을 기꺼이 내놓아 사고파는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포스터>이 20대 트렌드세터들의 주도로 열린다. 이들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백화점 쇼핑보다 플리마켓에서 ‘득템’을 노리는 것.

이번 플리마켓은 ㈜이랜드의 슈즈편집숍인 폴더(FOLDER)가 공동주최로 참여해 이랜드 신촌 전매장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행사는 한 인터넷 사용자가 옷장정리를 하고 싶다는 글을 올리자 6시간만에 1000여개의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며 스타일쉐어의 플리마켓을 열게 됐다.

스타일쉐어운영자측은 ‘사용자들로부터 기획되고 운영되는 플리마켓’ 자체의 의미를 살려 약 한 달 간 사용자 기획단과 함께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선데이 플리마켓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자 ㈜이랜드의 슈즈편집숍인 폴더가 신촌 전매장을 무상으로 지원해 급물살을 탔다.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기업 방침에도 불구하고, 4월 7일만큼은 스타일쉐어 사용자들과 20대 트렌드세터들을 위해 기꺼이 문을 열겠다는 것이다.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에서는 인기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드로우, 인디밴드의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플리마켓의 초대장은 스타일쉐어앱( http://bit.ly/XPjWXn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타일쉐어 (StyleShare)는 패션 소셜 네트워크로 사용자들이 일상 속 패션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패션 미디어이다.

구글플레이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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