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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사인 굴욕 “내가 아니었어?”
엔터테인먼트| 2013-04-05 22:22
[헤럴드생생뉴스] 개그맨 정형돈이 사인 굴욕담을 고백했다.

오는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한 정형돈은 사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신혼 때 아내와 극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뒤에서 ‘정형돈 아냐?’라며 수군대는 사람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빨리 걸어갔는데 옆을 보니 아내가 없더라“며 “뒤를 돌아보니 아내가 그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더라. 알고보니 내 팬이 아니라 아내의 팬들이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알아보긴 나를 알아보고 사인은 아내에게 받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사인 굴욕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정형돈 사인 굴욕, 웃기다”, “정형돈 사인 굴욕, 아내가 더 인기”, “정형돈 사인 굴욕 황당했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이휘재가 MC로 첫 진행에 나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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