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의 눈’은 1995년 처음 출시돼 올해로 18년째를 맞는다.
이번 리뉴얼은 입안에서 느껴지는 솔 본연의 향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솔싹추출물 함유량을 10% 강화했다. 솔싹 특유의 쓴맛을 줄이기도 했다.
패키지 디자인상의 큰 변화는 없지만, 표기사항을 강화했다. 특히 사용하고 있는 스위스산 솔싹추출물의 원산지를 눈에 잘 띄게 제품 전면에 공개했다.
솔싹에는 항산화 작용, 세포노화 방지, 심장질환 예방, 피부노화 억제, 면역력 증진 등 인체 건강에 좋은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솔의 눈’은 회사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나 취업과 시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대학생들이 리프레시를 위해 많이 마시고, 자동차 배기가스나 황사 등 나쁜 공기를 많이 마시는 분 들이 상쾌함을 얻고자 애용하고 있다.”며 “이번 솔싹추출물 강화는 ‘솔의 눈’ 마니아는 물론 새로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의 눈’은 매년 황사가 본격화 되는 4월과 5월에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다. 리뉴얼에 의한 가격 변동은 없으며 편의점 기준 1000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