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시민의 작은 고충까지…빅데이터로 해결한다
뉴스종합| 2013-04-16 11:33
서울시는 쏟아지는 정보 시스템 행정 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주)KT와 빅데이터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작은(Small) 고충까지도 해결하는 큰(Big) 데이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의 작은 고민들을 데이터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 분야의 시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행정 서비스 구현에 앞장선다. (주)KT는 기술 지원과 통계정보 제공 등 시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다. 시와 (주)KT의 업무협력은 3단계로 걸쳐 진행된다. 우선 올 상반기에는 ‘심야버스 노선수립 정책 지원(교통분야)’과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최적지 도출(복지분야)’을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시정현안을 빅테이터로 풀어 볼 계획이다. 이후 장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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