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저체중아 치료 전국 네트워크 구축 출범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과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을 중심 연구기관으로 출생 체중 1500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를 출생 즉후부터 생후 3년까지 추적 관리하는 전국 단위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NN)>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사업은 총 5년간 추진 예정 사업으로 초기 3년간 9억 8000여 만 원을 들여 웹 기반 등록 시스템을 갖추고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립보건연구원과 대한신생아학회는 이번 연구과제를 주도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5일 오후 5시에 발대식을 갖는다.


서울아산병원 ‘암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 건강강좌

서울아산병원 암예방클리닉 선우성 교수와 암평생관리클리닉 김정은 전문의는 오는 25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암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 및 암 예방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암환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암의 재발 방지와 이차암 예방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유전적인 성향을 보이는 일부 암에서는 부모나 친척 등 혈연관계의 암 발생 유무에 따라 가족의 암 발병률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 가족의 건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암 환자와 그 가족의 건강관리 및 암 예방법에 대한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일반인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문의 : 02-3010-3051～3


자생한방병원 ‘생생척추관절교실’ 개최

자생한방병원의 정기건강강좌 생생척추관절교실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압구정에 위치한 강남자생한방병원의 대강당(SS빌딩 2층)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생한방병원 조창영 한의사가 중년의 어깨질환에 대해 설명한다. 40대 이후부터 자주 발생하는 어깨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중년기 남녀에게 나타나는 오십견의 정확한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시간과 오십견과 어깨질환을 예방하는 스트레칭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다. 문의 1577-0007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