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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50만명 이달 건보료 평균 25만원 더 내야
뉴스종합| 2013-04-18 15:45
[헤럴드생생뉴스]건강보험료 정산으로 직장가입자 750만명은 이번 달에 추가로 건강보험료를 평균 25만원 내야 한다. 반면 226만명은 평균 14만원 가량을 환급받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장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정산결과, 976만명은 이번달에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거나 돌려받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료는 임금 변동을 반영해 정산하게 되는 데 지난해는 2011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뒤 2012년 임금변동을 반영해 정산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임금이 인상된 750만명은 보험료 1조8968억원(평균 25만2900원)을 더 내야 한다. 사용자가 절반을 부담하기 때문에 실제로 가입자가 내게 되는 것은 평균 12만6000원이 된다. 거꾸로 226만명은 2092억원(평균 13만6000원)을 환급받게 된다. 임금이 변하지 않은 224만명은 정산할 보험료가 없다.

정산된 보험료는 이달 보험료와 함게 25일경 고지되고,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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