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동대문구, 중랑천 둔치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뉴스종합| 2013-04-19 10:11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중랑천 둔치 겸재교 아래에서 계절에 따른 작물을 심고 가꾸며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체험학습장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시ㆍ구의원,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 등 1200 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장행사와 함께 농작물 재배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꽃상추, 홍쌈, 쑥갓 등 쌈채소류 10여종 4만본의 모종심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봄철에 식재가 가능한 약 1000개의 칸나구근을 무상으로 나눠주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중랑천 둔치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험ㆍ전시ㆍ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건전한 여가생활과 단절된 지역공동체 커뮤니케이션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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