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개그맨 김준현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김준현은 지난 2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서 4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례 없이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 이광섭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신부의 남동생과 개그우먼 신보라가 불렀다.

특히 결혼식 하객으로는 개그맨 김기리-신보라 커플, 김원효-심진화 부부, 윤형빈-정경미 부부, 박지선, 최효종, 정태호, 안윤상, 정범균, 이영자 등 선후배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현의 소속사 사장이자 선배 개그맨 김준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위해 호주로 출국한 탓에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준현은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와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맨으로 행복하고 소신 있게 의미를 찾아가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현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와 네가지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다.

김준현 결혼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현 결혼식 하객, 개그맨들 다 모여서 더 유쾌해보인다” “김준현 결혼식 하객, 행복한 웃음때문에 기분좋아지네” “김준현 결혼식 하객, 잘 사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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