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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로맨틱 데이트 시청자 '질투 유발'
엔터테인먼트| 2013-04-24 09:26

배우 송승헌-신세경 커플이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4월 24일 오전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사 측은 송승헌과 신세경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태상(송승헌 분)은 연애경험이 전무한 모태솔로로, 거친 성격답게 서미도(신세경 분)에게 ‘돌직구’ 프러포즈를 날려 솔로탈출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지난 놀이공원, 인형놀이 데이트에 이어 달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태상은 쌀쌀한 봄밤, 서미도에게 자신의 재킷을 벗어주고 넓은 어깨로 감싸 안은 백허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뜻한 것은 이루고야 마는 무서운 추진력과 결단력의 소유자이지만, 사랑하는 미도 앞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미도가 눈앞에 없을 때는 인터넷 검색창에 ‘여자들이’를 검색하고 연관 검색어는 모조리 클릭해서 숙지하고야 마는 연애 숙맥이기도 하다.

또한 틈틈이 프린트된 ‘매너남 매뉴얼’을 수트의 안주머니에 넣어 놓고 다니며 읽기를 반복하는 등 미도를 미소 짓게 만든다.

이러한 한태상의 노력이 ‘사랑의 라이벌’ 이재희(연우진 분)를 물리치고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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