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4월 2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5기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해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민선5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6개분야 35개 사업을 공약사업을 내걸었다. 이중 2012년 4/4분기까지 추진된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웹소통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약 평가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자발적 참여, 결과 공개의 투명성 등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천하는 주민소통분야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13년 로컬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해 이뤄졌다. 5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 절대평가 방식으로 산정됐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구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구정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 1년여 동안 주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책임 있는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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