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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고정직불금 80만원으로 인상, 79만 농가 88만원 받는다
뉴스종합| 2013-05-12 11:14
[헤럴드생생뉴스] 79만 여 농가가 평균 88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쌀 고정직불금 지급단가가 인상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쌀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를 1ha당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는 1ha당 85만127원,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에 대해서는 1ha당 68만102원을 지급받는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면적은 전체 농지 면적 중 70.5%, 비진흥지역 내 농지 면적은 전체의 29.5%를 차지한다.

쌀 고정직불금이 인상되면서 향후 79만여 농가가 평균 88만원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고정직불금 인상은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새 정부의 핵심 공약사항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2017년까지 고정직불금을 1ha당 10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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