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한화생명, 사회봉사활동 눈에띄네
뉴스종합| 2013-05-27 11:48
한화생명이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봉사활동은 한화생명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다. 회사 역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 같은 힘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등 총 2만 5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의 노력에서 비롯됐다. 한화생명의 봉사단이 구성된 지난 2004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총 97억 4018만원에 이른다. 이 금액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또 신입사원과 신입FP 교육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봉사단은 전국 153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고, 장애우는 물론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 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적으로 조직된 봉사팀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며 “매월 그리고 분기별 활동계획서 및 활동결과 보고서를 전산화하고 봉사활동 평가 측정표 등을 통계화해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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