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한국투자증권, 중위험ㆍ중수익 추구 인컴펀드로 인기몰이
뉴스종합| 2013-05-28 09:00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인컴펀드를 투자 유망상품으로 발굴해 판매 중이다. 인컴펀드는 채권, 부동산투자신탁(리츠), 고배당주 등에 투자해 일정 기간마다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펀드로 대표적인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대표적인 인컴펀드는 ‘프랭클린템플턴미국인컴’, ‘JP모간아시아퍼시픽인컴’, ‘블랙록글로벌멀티에셋인컴’ 등 3가지다.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펀드는 미국 등 해외 고배당 주식ㆍ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는 역외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이다. 펀드의 전체 수익에서 인컴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편이다. 변동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인컴수익원에 힘입어 펀드는 증시대비 낮은 변동성을 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미국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상승장이 이어질 경우 자본이익이 기대된다.

JP모간아시아퍼시픽인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고배당 주식, 채권, 리츠 등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자산의 최소 67%를 주식, 채권, 전환사채 및 리츠에 투자한다. 예상 투자 수익률은 6~7% 수준이다.

블랙록글로벌멀티에셋 인컴펀드는 높은 이자 및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고금리 해외채권, 글로벌 고배당주, 일정한 현금흐름이 발생할 수 있는 대안투자자산(리츠ㆍ우선주ㆍ뱅크론) 등에 선별 투자해 투연 5~9%의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승현 상품전략부 부장은 “인컴펀드는 해외채권형 펀드에서 만족할 만한 수익률을 이미 달성한 고객이거나 주식투자 비중을 늘리되 변동성은 낮추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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