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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KAI 등 KOSPI200 신규 편입…한진중공업홀딩스 등은 제외
뉴스종합| 2013-05-29 02:06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이마트와 항국항공우주 등이 코스피200(KOSPI200)에 신규 편입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통해 코스피200 구성 종목 변경을 심의, 7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들어가는 종목은 이마트, 한국항공우주, 코스맥스, 휴비스, 코리아써키트, 대덕GDS, 퍼시스 등이다. 반면 한진중공업홀딩스, 대한제분, 동부제철, 동아원, 일진전기, 조선내화, 경방은 코스피200에서 빠졌다. 새로 바뀐 코스피200지수는 다음달 14일 정기 변경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피200은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업종 대표성을 종합, 선정한다. 국내 대표지수로 꼽히는 만큼 편입 자체가 주목을 받는 동시에,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들의 매수ㆍ매도로 주가 등락이 예상된다.

거래소 측은 ”지난해 11개 종목이 교체된 것에 비해 교체 종목 수가 낮아지면서 지수안정성이 높아졌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한편 KRX100은 7종목, 프리미어지수는 18종목, 스타지수는 7종목이 교체됐다. 이들 종목은 지난해엔 각각 8, 26, 5개 종목이 각각 교체됐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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