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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백년의 유산' 신구 "처음 같이 밝고 건강한 모습, 고맙다"
엔터테인먼트| 2013-06-24 19:13
배우 신구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구는 6월 2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63시티에서 열린 ‘백년의 유산’ 종영 자축연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백년의 유산’이 장장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감격스럽다. 처음 이 드라마를 시작할 때 작은 사건이나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는데, 오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까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얻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다룬 가족 드라마다.

신구는 극중 옛날 국수집의 국수 장인 팽달 역을 맡았다. 그는 국수 공장과 땅을 물려준다는 말로 가족들을 불러들여 경합을 벌이는 등 가족들이 국수와 사람에 대한 온정을 깨닫게 해 준 인물이다.

한편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는 조윤희, 김재원 주연의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 방송된다.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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