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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최근 이상형이 바뀌었다?
엔터테인먼트| 2013-06-25 12:13
가수 로이킴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음반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상형을 밝혔다.

로이킴은 이날 "최근 이상형이 바뀌었다. 미란다 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방한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야구장에서 시구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공이 됐으면...'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내 "지금은 음악에 집중할 때"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렇다고 닫혀있는 사람은 아니니까, 언제든지 오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로이킴의 신곡 '러브 러브 러브'는 청량한 벤조 소리와 드럼, 퍼커션 등의 다양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원모어찬스 정지찬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러브레터를 옮겨 놓은 듯한 문어체의 가사는 로이킴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는 자평이다.

특히 그는 이번 음반의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로이킴은 오는 27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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