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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그 겨울'로 日 방문 '대세 입증'
엔터테인먼트| 2013-07-01 17:05
배우 김범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 차 방문한 일본에서 그 인기를 입증했다.

김범은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열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리미엄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약 2천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그는 배우 조인성, 김규태 감독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작품 속 캐릭터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범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과 드라마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재연하는 특별 이벤트에서 문희선 역의 정은지와 함께 해 팬들의 질투를 불러 일으켰던 '담요 키스'를 재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로 일본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한결 같은 팬들의 사랑에 감동한 그는 부드러운 눈빛 교환 및 다정한 포옹으로 고마움을 표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띄워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프로모션의 한 관계자는 "김범은 바쁘게 진행된 해외 일정 탓에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있었을 텐데도 성심 성의껏 인터뷰에 응해 프로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며 "'그 겨울'을 통해 보여졌던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7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무예 실력, 자상한 매력까지 겸비한 김태도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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