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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김지민, 애틋한 짝사랑..시청자 '호평 일색'
엔터테인먼트| 2013-07-03 07:57
아역 배우 김지민이 애틋한 짝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 7월 2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회에서 짝사랑하는 김태도(박건태 분)를 향한 애절한 눈빛부터 눈물 어린 백허그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태도와 정이(진지희 분)가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 아픈 눈빛과 슬픈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태도에게 다가가 원한다면 자신도 정이처럼 잘 웃고 잘 울고 잘 삐칠 수 있다며 당차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화령(김지민 분)의 스승이자 정이의 아버지 유을담(이종원 분)이 도자기를 만들라는 어명을 받고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화령이 공방을 떠나게 되면서, 그의 가슴 아픈 짝사랑은 더욱 애틋해졌다.

태도는 집으로 떠나는 화령을 데려다 주게 되고, 화령은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그를 뒤에서 안으며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다. 이뤄질 수 없는 짝사랑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화령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명품 아역 김지민, 눈빛이 참 좋다", "지켜보던 내 가슴이 다 먹먹해질 지경", "금방이라도 울 것같은 저 표정", "저렇게 예쁜 아이가 짝사랑을 하다니..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 2008년 MBC '달콤한인생'으로 데뷔, KBS2 '전설의 고향', SBS '폼나게 살거야', KBS1 'TV소설 삼생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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